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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0시를 향하여..

그는 갑자기 그럴 생각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 이도 없이 굳이 이유를 들라면, 아마 그녀가 그 한정된 지식으로 자기를 설득한 것이 그 중 하나 였을 것이다. 中... 가끔은 그래요.. 사람들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는 것인데 쉽사리 인정을 하기가 어렵죠.. 생각의 차이로 서로 속이 상하기도 해요.. 그렇다고 나몰라라 그냥 그렇게 계속 몰라라 할 수도 없는거고 생각을 고쳐준다고 하긴 뭐하고.. 그렇게 그냥 지나쳐 버려요.. 자존심이라는게 있어서 또 부딪히기도 하죠.. 그냥 쉽게 내가 양보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다른 사람한테는 유해도 나한테는 강해져야해요.. 나에게 있어서 만큼은 엄격해야하는게 맞는 소리 같아요. 하지만 저한테 그런 삶을 산다는건 매우 어려운일같네요.. -_ㅜ 못되서일까요...

[Book] 한나의 선물.

한나가 나를 바라보았다. 한나는 통증이 오는 지 움칫하더니 이내 미소를 지었다. "엄마, 내가 하늘 나라에 가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거 알아?" 한나가 조용히 물었다. 나는 대답하기에 앞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나는 한나에게 진실을 얘기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문제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나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처음으로 책을 보면서 펑펑 울었던 책이었어요. 책 속 임에도 불구하고 "제발 한나가 낫게 해주세요~"라고 빌면서 읽었던 책이예요. 죽음이란 것이 제 가슴속에서 느껴질수록 살아있따는 것에 감사하고 내 사람들이 또는 동물들이 식물들이 건강히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네가 헛되게 보낸 오늘 하루는 누군가가 간절히 원하던 내일이다.'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