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누아르전에 다녀왔습니다~
'행복을 그린 화가'라는 부제가 붙어 있고 그에 맞게 행복 모습의 작품들이 많아서 그 기분을 저도 느껴보고파 길을 나섰습니다.
입장료는
12000원인데
GS포인트 카드가 있으면
1000원이 할인 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홈페이지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할인을 못받았어요 으엥엥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에 왔어요~
전문모델을 쓰는 것을 싫어하고
그림은 행복한 모습을 그려야 한다고 말하던 그의 모습이
작품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왼쪽의 작품은 <그네>라는 작품인데요
여성분의 옷이나 밑의 얼룩진 것 같은 표현이
기름때가 묻은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가했다고 합니다
<그네>와 같이 일상적이고 평범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작품으로 그려내는 것이 르누아르였다고 합니다.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들이
제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상상으로 그려낸 모습이 아니라
실제의 모습이니 더욱 더 행복한 기분이 들 수 밖에요~
전시는 2층과 3층에 걸쳐서
6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술관은 참 익숙치 않지만
처음엔 참 만원돈이 참 아깝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아니예요~
미술 작품을 우선 마음으로 느끼고
그 화가의 생애와 함께 더 생각해보면
화가의 생각을 알수있게 되거든요.
이게 예쁘게 그리지 않았다고 해도
화가의 마음이 작품에 깃들어있기 때문에
그 마음만 통한다면 참 좋은 기분이 들고 그사람과 나만의 비밀이 생기는 기분이 들어요
나와 함께 해준 헤드폰과 MP3
이거봐 이거봐 -_ㅠ
화장실에 들어가서 셀카 ㅋㅋㅋㅋ
소원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을 그린 화가 : 르누아르 전
전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기간 2009년 5월 28일 ~ 9월 13일
전시 시간 평일 오전10시~21시 /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20시(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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