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김명민.. 정말 배우라면 그 배우자신의 이름보다 극중 인물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지는 것이 배우로서의 성공인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보면서 느낀 점인데, 새삼 김명민이 그랬었다는 걸 느꼈다. 김명민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전혀 익숙하지 않다. 오히려 강마에나 장준혁이라는 이름이 그의 모습에 더 어울리고 그렇게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이러한 간단한 현상은 김명민이라는 그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였다. 그를보면서 나는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에게 나는 노력파라고 말하면서, 나는 그동안 무엇을 노력했던 것일까.... 정신 바짝 차리고 똑바로 살아야 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