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Tip] 울릉도의 특산물-명이나물

마법부리는곰 2009. 1. 30. 22:35
명이나물의 원명은 산마늘입니다.
해발 700m이상의 고산지대와 울릉도 전역에서 나고 있으며,
94년 울릉도에서 반출되어서 일부지역세어 무공해 "민속채소"라하여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울릉도에서는 깊은 산 속 도처에 널려 있고 특별히 재배는 하지 않습니다.
특산물인 만큼 품질 또한 타 지역 산마늘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울릉도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인 명이나물은
새콤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히나 고기에 쌈을 싸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고기도 물리지 않고 많이 먹힙니다.
봄철에 명이나물 잎을 따서 절임 한 것으로
비빔밥 등 각종 쌈용으로 일품입니다.
울릉도 명이나물

울릉도에서만 난다는 명이나물 (원명: 산마늘)



부산 외숙모께서 명이나물을 조금 보내주셨어요~
명이나물은 울릉도에서만 난다고 합니다, 겨울에 눈 속에서 뚫고 솟아나는 강인한 식물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맛 또한 새콤 달콤하니 식욕을 돋우기 최고예요~

고기에 쌈싸먹으면 정말 맛이 좋다고 해서
가족끼리 모여서 삼겹살을 구워 싸먹어 봤는데,
명이나물이 고기의 비릿한 냄새도 없애주고 새콤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상추나 깻잎으로 싸먹다가 명이나물로 싸먹으니
이젠 상추나 깻잎으로는 맛이 없어서 못먹을지두 몰라요 -_ㅜ

게다가 울릉도에서 밖에 구할수 없기때문에 꾹 참고있습니다.
그래도 요새는 웹이 발달해서 마음과 돈만 있다면
인터넷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울릉도에 여행하게 되면, 호박엿과 명이나물을 꼭 먹어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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