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

[Movie]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

미션 올림픽 게임! 전.혀. 내용 모르고 봤던 영화 사실은 여고괴담5를 보려고했는데, 되는 시간이 없어서 바로 있는 영화를 봤답니다. 아무 영화나 잘 보기 때문에... 내용은 12세 관람가인데 어린이들을 대놓고 겨냥한 영화인것 같아요.. 물론 스토리는 뻔하디 뻔한 얘기지만 표현법이라던지 그 속의 쎈쓰가 아주 장난이 아니던데요 웃음 팡팡-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은 좀 루즈한 부분이 있다는 것. 긴장감을 고도로 끌어올리려는 나머지 스토리를 질질 끄는 부분이 있어서 축축 가라 앉더군요.. 그 부분도 잠시, 지단의 까메로 출연으로 서프라이즈하게 해주었습니다*_*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이 영화는 애니매이션을 영화화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화 표현 기법이 만화스러웠던 듯 해요^^ 아주 가볍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

[Movie] 블룸형제사기단

프리코 회원이라블룸형제사기단을 신청해서 봤습니다. 서울극장에서 봤구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 들어와서 볼 수 있구나 생각도 들었죠~와글와글 왁자지껄~ 오프닝은 굉장히 좋았습니다.저의 호기심을 자극해버렸죠.사기단이라고 하면 뭔가 비밀스럽고 어딘가 모르게 통쾌한 그런 기분이 들기 마련이죠오프닝에서 그러한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즘 되면 형제의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라는 것은 조금 뻔한 이야기이죠. 칭찬이라면 칭찬이고 욕이라면 욕이지만뻔한이야기 속에 부단히도 웃음 요소들을 많이 넣었더군요~ 사기가 사기를 물어 사기에 사기가 당하고 사기가 진실이되고 그렇지만 사기는 사기일뿐... 어쨌든,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에게 사기를 친것 같은 기분이고 ㅋㅋㅋ8000원 사기당하는 기분이..

[Movie] 드래그 미투 헬 (Drag me to HELL)

6월 11일자 티켓입니다ㅎㅎ프리코 회원이라 매주마다 있는 영화 반값데이 이벤트에 자주 참가하곤 해요.. 그래서 드래크 미 투 헬이라는 영화가 있길래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어요~곧 여름이라 공포영화 시즌이 다가오고 있거든요공포영화까진 아니고 그냥 스릴러 영화예요. 영어라 제목이 와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을 잠시 드리죠 Drag 끌어다놓기 Me 나를 to ~로 Hell 지옥 이렇게 되는 거죠 날 지옥으로 끌어다 놔줘 ㅠㅁㅜ)/ 스릴러 영화치곤 정말 신선하고 꽤나 충격적인 영화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짝깜짝 놀래켜 주는 장면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제가 보통 스릴러류를 좋아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인데 다른 스릴러는 억지로 놀리키려는 경향이 강해서 영화에 몰입할 수..

[Movie] 오스트레일리아

01. 오랜만에 아주 멋진 영화를 봤습니다. 166분의 아주 긴 영화였는데,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저녁즘에 무작정 보게된 영화였습니다. 대서사라는 것을 무시해선 안되는 것이었어요. 이제 끝날려나보다 하면 이어지고 이어지더라구요~매우 긴 영화였습니다. 02. 이렇게 스토리가 탄탄한 영화를 참 오랜만에 봤어요~ 니콜 키드먼이 좋아서 보게 됐었는데 역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국에서 온 그녀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참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재밌고 감동스럽게 잘 표현했습니다. 정말 자연스러웠던것은 그녀와 그가 사랑에 빠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랑에 자연스럽고 부자연스러운게 있겠느냐마는 나무 뒤에서 춤을 추다가 키스를 하는 그 장면은 제게 분홍빛 어색함을 느끼도록 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