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News] 오래된 경정춘추 습작

마법부리는곰 2008. 2. 20. 10:57

-'서울의 숲'을 '자유의 숲'이라고 말해 화제

선천성 개그기능 장애 이원창(19)씨는 지난 28일 18시 48분경
함께 지하철에 탔던 이창성(20)씨에게 "자유의 숲에 놀러가자"라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 있던 이모군(20)은 "이명박씨의 피와 땀이 물든 서울의 숲을 그렇게 말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 그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널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라는 입장을 표명했고, 안모군(20)은 "하남시 시민도 아는 서울의 숲을 신도시 산본시민이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웃기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표명했다.


-이창성군 스케이트실력으로 소수인들의 이목을 이끌어

겨울 스포츠 중 하나인 스케이팅의 스케이트를 신고 앞으로 넘어질수 있다는 이창성군의 발언이 작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 당시 옆에 있던 김모양(20)은 "앞으로 가기도 쉽지 않은데 넘어지기까지 하니 놀람을 금할수 없다. 이대로 라면 김연아양의 실력을 능가할수 있을지...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분노한 원모군(19)은 "나는 넘어지는 것 뿐 아니라 봉 잡고 서 있을 수도있다"며 스케이팅계의 새로운 라이벌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 거리보다 돈은 세다(제보)

이모군(20)이 정모군(22)에게 밥을 사달라고 한 사건에서 비롯된 사건의 전모는 이랬다.
정모군(22)이 밥을 사달라고 말하던 이모군(20)에게 "그렇다면 해남으로 오라. 그럼 밥을 사주겠다"라고 했지만 이모군(20)은 그에 굴하지 않고 "그냥 신촌으로 가겠다"라고 했다. 이 때 정모군은 "밥을 사줄테니, 돈은 니가 내라"의 발언에 이모군은 " ... 돈은 있는데 내가 시간이 없는것 같다" 며 사건을 황급히 마무리 지었다.
이 사건에 대해 정모군은 "거리는 돈보다 약한 것"이라며 듣는 이의 쓴웃음을 자아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다가 2000원에 구매한 간지골무모자

- 안진원군(20) 새로운 간지남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간지모자를 쓴 안진원군(오른쪽사진).
전국 폭풍간지협회(이하 폭간) 회원 이창성씨(20)는 "간지의 최고봉이다. 암투병하는 것 같아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할 것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사건 현장의 유일한 여성이었던 김모양(20)은 "정말 눈물샘을 자극하는 아이템이다. 간지계의 자라나는 새싹인데 왜 폭간의 회원이 아닌지 모르겠다."며 옷소매로 눈물을 훔쳤다고...





 

경정춘추..모방..한 습작.
대략 작년 11월 정도의 사건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food] 허브 커리 치킨 패스트리 샌드위치  (0) 2009.04.19
[poem] 한용운-인연설  (0) 2009.03.05
[poem] 한용운 - 이별  (0) 2009.03.03
[Article] 경정춘추 습작 2탄  (2) 2008.05.14
[Diary]테너를 빌려줘  (0)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