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pm 11:00 think

[Book] 한나의 선물.

마법부리는곰 2008. 1.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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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가 나를 바라보았다. 한나는 통증이 오는 지 움칫하더니 이내 미소를 지었다.
"엄마, 내가 하늘 나라에 가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게 된다는거 알아?"
한나가 조용히 물었다.

나는 대답하기에 앞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나는 한나에게 진실을 얘기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문제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나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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