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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Philips SBD 8100 아이폰/아이팟 스피커독

01/09 11st에서 배달이 왔다. 2NE1이 배달해줄줄 알았지만 어느 훈남 아저씨셨다. 일단, 선물을 받게 되어 이렇게 후기로 마음을 표현하고자 올립니다. 음악도 많이 듣는 편이지만 동영상도 적지 않게 보는 편이라 ( 아프리카 TV나 유투브 Surfing ) 가로로도 볼 수 있는 제품을 원했다. 필립스는 워낙 스피커계에서 유명한 회사라서 음질대 한 것은 의심해보지 않았다. 처음에 받자마자 차가워져서 아직 녹지 않은 동상걸린 스피커 독을 들고서 허겁지겁 아이폰을 연결 했었다. 역시, 이어폰과는 차원이 다른 음질 ㅋㅋㅋ Bass메뉴도 있어서 내가 원하는 대로 조절 가능하다. Bass있는 것은 심장을 쿵쿵 울리는 기분이었고, 없는 것도 그 나름대로 깔끔한 음질을 나에게 안겨주었다. 파란 Background..

하루하루 2010.01.10

[Book] 탈출, 그리고 안주 - 파피용

폭력과 부패가 난무한 지구에서 탈출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아주 우연한 계기로 추천을 받은 책입니다. 어떠한 내용도 몰랐고 심지어 부끄럽게도 빠삐용과 헷갈리기까지 했습니다. 책은 400p에 달하는 분량의 아주 두꺼운 책이었습니다. 이런 책을 이틀만에 읽었다는 것은 제게 너무도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책을 두 번 읽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보통 책을 읽고 나면 내가 놓친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읽게 된다. 하지만 이런 씁쓸하고도 허전한 내용은 또 읽는다는 것이 두렵기만하다. 마치, 더러워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를 포멧하여 싹 날리고 심지어 드라이브까지 잡아야 하는 귀찮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내가 욕심이 큰 걸까. 이렇게 쌓아온 인류의 역사를 한 번에 뒤엎고 새로 시작하는 ..

[Review] 사상 '합천 일류 돼지국밥' 집

01. 사진 정말 -_ㅠ 부산의 사상 서부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맞은편에 합천 일류 돼지국밥집이 있습니다. /*------------------------------------------------------------------------------------*/ 설렁탕도 아니고 순대국도 아닌 돼지국밥???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경상도를 접해보지 않으셨다면 돼지국밥이라는 말은 굉장히 생소할지도 모르겠는데요, 돼지국밥은 경상도, 특히 부산에서 유명한 국밥의 종류 입니다. 돼지고기를 푹 삶아서 썰어 넣고 부추로 향을 내어 국밥으로 만든 음식이죠. 부추와 곁들어 먹기 때문에 위의 사진 처럼 반찬으로 부추 무침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취향에 따라서 그 부추를 더 넣어 먹거나 양념장..

마법의 빗자루 2009.10.04

[Diary] 새로운 발견, 스프링 노트

-스프링 노트의 발견 저는 아무래도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공부를 하는 학생이다 보니 컴퓨터로 작업을 할 때가 꽤 많아요. 수업이나 각종 메모도 컴퓨터로 하죠. 고등 학생 때는 수첩이나 다이어리에 모든 것을 정리하곤 했지만 '컴퓨터로 수업시간에 작업하면 선생님꼐 혼이 나니깐a' 이제는 학교 수업 필기 뿐 아니라 다이어리나 대화, 가계부까지도 컴퓨터로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새삼스럽게 알게 된 것이 '스프링 노트' 말 그대로 우리가 필기 할 때 유용하게 쓰던 스프링 노트와 유사한 기능을 하죠. 다만 다른 점이라면 키보드로 입력한다는 점이 다를 뿐, 노트와 비슷한 배경이 정말 노트에 쓰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저의 정리 욕구를 불러 일으킵니다O0O 노트로 쓸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리..

생각 2009.07.18

[Diary] 행복을 그린 화가 르누아르

르누아르전에 다녀왔습니다~ '행복을 그린 화가'라는 부제가 붙어 있고 그에 맞게 행복 모습의 작품들이 많아서 그 기분을 저도 느껴보고파 길을 나섰습니다. 입장료는 12000원인데 GS포인트 카드가 있으면 1000원이 할인 된다고 하는데요, 저는 홈페이지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할인을 못받았어요 으엥엥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에 왔어요~ 전문모델을 쓰는 것을 싫어하고 그림은 행복한 모습을 그려야 한다고 말하던 그의 모습이 작품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왼쪽의 작품은 라는 작품인데요 여성분의 옷이나 밑의 얼룩진 것 같은 표현이 기름때가 묻은것 같다며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가했다고 합니다 와 같이 일상적이고 평범하고도 행복한 일상을 작품으로 그려내는 것이 르누아르였다고 합..

마법의 빗자루 2009.07.04

[Puppy] 낮잠 좋아하는? 뽐이?

우리 뽐여사는 드러 눕기를 좋아합니다. 성격이 내성적인 아이기 때문에 감정도 잘 표현안합니다. 그래서 방방 뛰어 놀기보다는 이렇게 축 늘어져서 참을 청하는걸 더 좋아하지요~ 팔베게를 해서 축~축~축~늘어져있습니다. 어느 일요일 오후 가족들이 모두 집에 있어도 이렇게 드러누워 선풍기를 쐬고 있지요~ ㅠ_ㅠ 우울증 걸리지는 않을지 거..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강아지는 첨 봐서...

하루하루 2009.06.30

[Diary] MBC 스페셜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

열정.. 김명민.. 정말 배우라면 그 배우자신의 이름보다 극중 인물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지는 것이 배우로서의 성공인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보면서 느낀 점인데, 새삼 김명민이 그랬었다는 걸 느꼈다. 김명민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전혀 익숙하지 않다. 오히려 강마에나 장준혁이라는 이름이 그의 모습에 더 어울리고 그렇게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이러한 간단한 현상은 김명민이라는 그 사람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였다. 그를보면서 나는 너무 편하게만 살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에게 나는 노력파라고 말하면서, 나는 그동안 무엇을 노력했던 것일까.... 정신 바짝 차리고 똑바로 살아야 겠구나....

생각 2009.06.25

[Movie]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

미션 올림픽 게임! 전.혀. 내용 모르고 봤던 영화 사실은 여고괴담5를 보려고했는데, 되는 시간이 없어서 바로 있는 영화를 봤답니다. 아무 영화나 잘 보기 때문에... 내용은 12세 관람가인데 어린이들을 대놓고 겨냥한 영화인것 같아요.. 물론 스토리는 뻔하디 뻔한 얘기지만 표현법이라던지 그 속의 쎈쓰가 아주 장난이 아니던데요 웃음 팡팡-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은 좀 루즈한 부분이 있다는 것. 긴장감을 고도로 끌어올리려는 나머지 스토리를 질질 끄는 부분이 있어서 축축 가라 앉더군요.. 그 부분도 잠시, 지단의 까메로 출연으로 서프라이즈하게 해주었습니다*_*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이 영화는 애니매이션을 영화화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영화 표현 기법이 만화스러웠던 듯 해요^^ 아주 가볍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

[Movie] 블룸형제사기단

프리코 회원이라블룸형제사기단을 신청해서 봤습니다. 서울극장에서 봤구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에 들어와서 볼 수 있구나 생각도 들었죠~와글와글 왁자지껄~ 오프닝은 굉장히 좋았습니다.저의 호기심을 자극해버렸죠.사기단이라고 하면 뭔가 비밀스럽고 어딘가 모르게 통쾌한 그런 기분이 들기 마련이죠오프닝에서 그러한 것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즘 되면 형제의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라는 것은 조금 뻔한 이야기이죠. 칭찬이라면 칭찬이고 욕이라면 욕이지만뻔한이야기 속에 부단히도 웃음 요소들을 많이 넣었더군요~ 사기가 사기를 물어 사기에 사기가 당하고 사기가 진실이되고 그렇지만 사기는 사기일뿐... 어쨌든,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에게 사기를 친것 같은 기분이고 ㅋㅋㅋ8000원 사기당하는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