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다녀온 이후로 통 일어나질 않고 슬픈 눈을 하고 있는 우리 뽐이입니다..-_ㅠ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모두들 예쁘게 생긴 얼굴이라며 강아지를 낳기를 원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수술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수술이 잘 끝나고, 이틀간 병원에 있었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엄마를 보더니 제발 데려가 달라며 매달렸다고 하더라구요.. (병원데리고 갈땐 내가 데리고 갔는데-_ㅜ!) 실밥은 풀지 않았어요.. 그래서 배에 붕대를 감고 있죠. 아직 많이 아픈지 걸음도 어정쩡 걷고 병원가면서 안고 가는데 낑낑대고 그랬다더라구요~ 언제쯤 나을런지... 제마음도 많이 아프네요~ 1주일 뒤에 실밥을 풀기로 했으니깐 그때 쯤이면 꼭 밝은 모습 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