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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 뽐이의 쾌유를 빌어요오

병원에 다녀온 이후로 통 일어나질 않고 슬픈 눈을 하고 있는 우리 뽐이입니다..-_ㅠ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모두들 예쁘게 생긴 얼굴이라며 강아지를 낳기를 원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수술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수술이 잘 끝나고, 이틀간 병원에 있었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엄마를 보더니 제발 데려가 달라며 매달렸다고 하더라구요.. (병원데리고 갈땐 내가 데리고 갔는데-_ㅜ!) 실밥은 풀지 않았어요.. 그래서 배에 붕대를 감고 있죠. 아직 많이 아픈지 걸음도 어정쩡 걷고 병원가면서 안고 가는데 낑낑대고 그랬다더라구요~ 언제쯤 나을런지... 제마음도 많이 아프네요~ 1주일 뒤에 실밥을 풀기로 했으니깐 그때 쯤이면 꼭 밝은 모습 봤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 2009.04.17

[Diary] 훼미리마트 도시락 세트

세가지 종류가 나왔는데요~ 스팸구이&볶음김치 도시락 제육볶음 도시락 소불고기 도시락 이렇게 시식을 해봤습니다^0^ 스팸구이와 볶음김치도시락은 정품 스팸을 썼다고 하네요~ 정말 짭짤한 햄과 달달한 볶음김치가 밥과 잘 어울어져서 간단하게 먹기 딱인 도시락이예요~ 마침 신메뉴라 도시락을 8개 먹으면 영화예매권 2매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이것은 제육볶음 도시락이예요~ 메추리알도 반찬으로 들어있고 볶음김치는 빠지지 않네요 -,-; 도시락은 냉장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꼭 55초 따끈따끈 데워 드셔야 해요~ 삼각김밥에 질려버린(?) 현대인들에게 꼭 맞는 도시락입니다! [+] 셋중에 골라보라한다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스팸구이&볶음김치 도시락을 추천하고 싶어요~

하루하루 2009.04.07

[Diary] 안녕하세요 닥순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닥순이입니다. 본명은 Kodak M340라고하죠 옷이 참 예쁘지 않나요? 빨간 선이 저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요~ 35-105mm의 눈을 가지고 있구요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쓰던 익서스와는 인터 페이스나 렌즈의 색감이 달라서 지금은 매우 어렵게 사용하고 있지만, 곧 익숙해 지겠죠? 같이 활동하게 된 애봉이와 함께 컷을 찍었습니다. 사진은 우리의 원로 카메라 올림푸스님께서 수고해주셨죵! 매우 작은 사이즈로 손안에 쏙 들어옵니다. 그러나 그립감은 그다지 편해보이지 않아요~ 딱딱 네모난 디카라 더욱 그렇지만 작으니까 용서가 되는것 같네요 무게도 참 가볍고~

하루하루 2009.03.07

[poem] 한용운-인연설

인연설 만해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사랑에 진실입니다잊어 버려야 하겠다는 말은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그것이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같이 있다는 말입니다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그 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점입니다떠날 때 우는 것은 잊지 못하는 증거요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함께 영원히 할 수 없음을 노여워 말고애처롭기까지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더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

생각 2009.03.05

[poem] 한용운 - 이별

아아 사람은 약한 것이다, 여린 것이다, 간사한 것이다.이 세상에는 진정한 사랑의 이별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죽음으로 사랑을 바꾸는 님과 님에게야, 무슨 이별이 있으랴.이별의 눈물은 물거품의 꽃이요, 도금한 금방울이다. 칼로 베힌 이별의 「키쓰」가 어데 있느냐.생명의 꽃으로 빚은 이별의 두견주(杜鵑酒)가 어데 있느냐.피의 홍보석(鴻寶石)으로 만든 이별의 기념반지가 어데 있느냐.이별의 눈물은 저주의 마니주(摩尼珠)요, 거짓의 수정이다. 사랑의 이별은 이별의 반면에, 반드시 이별하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이 있는 것이다.혹은 직접의 사랑은 아닐지라도, 간접의 사랑이라도 있는 것이다.다시 말하면, 이별하는 애인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이다.만일 애인의 자기의 생명보다 더 사랑하면, 무궁을 회전하는 시간의 ..

생각 2009.03.03

[Book] 위대한 개츠비

"내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얼마나 놀랐는지,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그녀가 나를 차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었지요.하지만 그녀는 나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녀 또한 나를 사랑하고 있었던 겁니다.그녀는 자신이 모르는 일들을 내가 알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나는 내 야심따위는 잊어버린 채 그녀와 점점 더 깊은 사랑에 빠져 들었고,결국에는 어떻게 되는 상관없다는 식이 되어 버렸습니다.앞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그녀에게 얘기해 주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그걸 버리고 야망에 매달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위대한 개츠비 中.... 사랑 앞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만드는 용기....

[Movie] 귀를 기울이면

01. 사람들은 미야자키, 미야자키 말을 많이 합니다.저는 일본만화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지만,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나는 미야자키 작품들은 꼭 봐". 그래서 보게된 '귀를 기울이면'이죠 02. 이 영화를 보면서 스스로 시즈크와 많은 공감을 했어요.아마 저 뿐 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요..자신은 많이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제자리 걸음인것 같고친구들은 더 많이 잘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때,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남들과 같이 진로걱정을 하는 평범한 중학교 3학년 짜리 시즈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도 귀엽지 않구나, 나하고 똑같아.. 어째서 모든게 변해가는 걸까.. 나도 전에는 솔직하고 귀여운 아이였는데... 이젠 책을 봐도 예전처럼 ..

[Tip] MOS ID 찾기 대작전-_ㅜ

1월달에는 나의 목표기도 했었던MOS 자격증 따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1월 말 즈음에 시험을 다 보고, 성적을 확인하려고 했는데, 로그인이 안되는거 있죠..-_ㅜ 여기저기저기러기(엥?) 헤매다니다가어느 블로거님도 저와 같은 상황이더라구요.. YBM측에서 MOS시험 ID를 'M+주민번호13자리'로 일괄적으로 만들라고 했었거든요..이게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KISA(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권고가 왔었다네요. 그래서 'M+주민번호 13자리'의 ID를 새로 기존사용자들까지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지사항 관련 글 주소-* http://www.ybmit.com/mos/notice/notice_view.asp?n_seq=573 ID 찾는 방법은http://www.ybmit.com/홈페이지로 접속해서'시험..

유용한 정보력 2009.02.14

[Cook] 후루룩 국수

01. 후루룩 국수를 먹었습니다.국수이름도 아주 재밌게 후루룩후루룩 거리고 있습니다~호기심에 한번 구입을 감행했는데요,디자인도 장터 느낌이 나는 듯 아주 구수한 느낌이 듭니다.재질도 밴질밴질 거리지 않고 종이같은 느낌을 줘서 신기한 느낌이 들어요.시골느낌을 컨셉으로 잡았나 봅니다~ 02. 라면과 다를까 조리법을 한번 봤어요~라면에 들어가는 물의 양보다 조금 적게 들어가네요~국수라서 라면의 스프 대신에 양념장이라는 것을 넣네요~ 네..가격은 천원입니다..-_ㅜ 물이 다 끓어서 이제 면과 후레이크를 넣으려고 합니다. 03. 이런 센스 스프들!귀여운 일러스트가 있네요버리기 너무 아까웠어요-_ㅜ다 똑같은 그림이 있는 지 아니면 다른 그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작은 그림으로 인해 저의 마음은 훈훈하게 만들어주어서 ..

하루하루 2009.02.12

[Tip] 울릉도의 특산물-명이나물

명이나물의 원명은 산마늘입니다.해발 700m이상의 고산지대와 울릉도 전역에서 나고 있으며,94년 울릉도에서 반출되어서 일부지역세어 무공해 "민속채소"라하여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울릉도에서는 깊은 산 속 도처에 널려 있고 특별히 재배는 하지 않습니다.특산물인 만큼 품질 또한 타 지역 산마늘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합니다.울릉도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중 하나인 명이나물은새콤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요특히나 고기에 쌈을 싸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고기도 물리지 않고 많이 먹힙니다.봄철에 명이나물 잎을 따서 절임 한 것으로비빔밥 등 각종 쌈용으로 일품입니다. 부산 외숙모께서 명이나물을 조금 보내주셨어요~명이나물은 울릉도에서만 난다고 합니다, 겨울에 눈 속에서 뚫고 솟아나는 강인한 식물이래요그래서 그런지..

하루하루 2009.01.30